전창진, 연락두절..돈 벌기 위해 감독 안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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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 전창진 감독이 사설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창진 감독의 최근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 소속팀 KT와 계약이 끝났다.

전창진 감독은 이후 지난 4월 KGC 신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당시 전창진 감독은 “돈을 벌기 위해 감독을 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자존심을 찾고 싶고 농구장을 계속 지키려는 마음이 더 컸다”고 KGC와 계약 이유를 전했다.

돈에 초연한 것처럼 보였던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가 더욱 분개를 사고 있다.

한편 서울 중부경찰서는 올 2∼3월 전창진 감독의 지시를 받고 수차례에 걸쳐 사설 스포츠토토에 3억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도박 등)로 강모 씨(38) 등 전창진 감독의 지인 2명을 구속했다.

전창진 감독은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려 도박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전창진 감독 명의의 차용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창진 감독이 KT 사령탑 재임 시절 사설 스포츠토토에 돈을 배팅한 이후 경기 중 3∼4쿼터에 후보 선수를 투입해 일부러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2배 가까운 이익을 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만간 전창진 감독을 소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 보도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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