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김재형 애니메이터 “전직 의사 출신, 도전은 일단 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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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전직 의사 출신으로 애니메이터가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 내한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 피터 손 감독, 드니스 림 프로듀서, 김재형 애니메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최근에 한국에서 청년 실업이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것에 비하면 당시 내 고민은 배부른 고민이었을지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 의사로 일하면서 내가 더 즐기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생각했었다. 평소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컴퓨터 그래픽 쪽을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해서 이쪽 일에 도전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전은 일단 해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자기가 좋아한다면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전직 의사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픽사에 입사한 이후 ‘라따뚜이’, ‘업’, ‘몬스터 대학교’, ‘토이 스토리’ 시리즈, ‘인사이드 아웃’ 등의 애니메이터로 참여했다. ‘굿 다이노’에서는 캐릭터를 구현하는 메인 비주얼 파트를 담당했다.

한편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우정을 그린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7일 개봉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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