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회원 명칭은 ‘투어프로’ 아니면 ‘프로’..최종 명칭 1일 발표

0
세미프로, 티칭프로라는 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이하 KPGA)는 각 회원들에 대한 명칭을 변경했다고 1일 발표했다. KPGA는 약 5개월에 걸친 의견 수렴을 통해 정회원은 ‘투어프로’, 준회원은 ‘프로’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정기총회를 통해 세미프로와 티칭프로를 ‘준회원’이라는 통합 명칭으로 불러졌다. 이번에 바뀐 명칭은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여 확정됐다.

‘세미프로’는 1988년 세미프로 선발전을 실시하면서 등장했고 ‘티칭프로’는 1998년 ‘레슨프로’ 를 ‘티칭프로’ 로 개명하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 명칭에 대해 KPGA 회원 간의 신분 차별을 가져온다며 회원들의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비등해왔다. KPGA 황성하 회장은 "KPGA 회원에 대한 명칭 변경은 회원 간 화합을 위해 언젠가는 바뀌어야 할 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KPGA 모든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