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사라진 사람들’ 이지승 감독 “도전의식이 필요한 연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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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승 감독이 영화의 형식과 촬영기법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효주, 배성우, 이현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승 감독은 "도전 의식이 들어가야만 했다"며 "총 러닝타임이 약 90분 정도 되는데, 관객들은 그 중 60분 정도 카메라 기자인 석훈이 찍은 영상을 보는 형식이다"라며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이 영상이 편집되지 않은 것처럼 보여야 관객들이 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상한 앵글, 포커스 아웃 등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또한 "정말로 카메라 기자가 저 상황에서 찍었으면 어떻게 찍었을까를 많이 상상하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 TV 이혜리 기자(박효주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사건 목격 스릴러로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진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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