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연기 내공이 증명한 ‘대체불가’ 멜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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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표 멜로가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됐다.

지난 28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지진희는 한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남자 최진언 역을 맡았다. 극 초반 불륜을 저지르지만, 도해강(김현주 분)으로 인해 아파하고 행복해하며,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최진언의 모습은 진실한 남자 그 자체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지진희의 애틋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는 멜로의 완성도를 높이며 ‘애인있어요’의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그의 애절한 눈빛연기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고, 지진희가 아니면 최진언은 없다는 호평을 이끌어낼 정도였다.

이러한 최진언의 가슴 절절한 사랑은 2월 28일 방송된 ‘애인있어요’마지막 회에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최진언은 도해강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프로포즈를 했고, 두 사람은 다시 부부가 됐다. 특히 최진언은 “태풍과 격랑이 몰아치더라도 배를 버리고 도망가지 않겠다. 당신을 끝까지 잘 지키겠다”라고 다짐으로 단단한 사랑을 약속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50부작이라는 긴 호흡 속에 지진희는 한 장면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밀도 높은 연기로 최진언이라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그의 사랑에 설득력을 얻을 수 밖에 없었고,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대체불가 배우의 진가를 확인시켜준 지진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진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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