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빅토리아, 새로운 여친은 더 ‘엽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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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편 ‘엽기적인 그녀2’가 돌아온다.

지난 1일 중국 현지 씨엔칸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 제작 보고회 이후 시나 웨이보의 ‘엽기적인 그녀 2’ 페이지 방문 수는 누적 7억 2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현재 ‘미인어’, ‘착요기’ 등의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의 평균 방문 수인 1억 8천만 건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다.

‘엽기적인 그녀2’는 견우 차태현과 새로운 그녀 빅토리아의 만남으로 캐스팅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와 새롭게 찾아온 초등학생 시절 첫사랑 그녀(빅토리아 분)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코미디로, 전작보다 더욱 코믹하고 세졌다.

앞서 차태현은 영화 ‘과속스캔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헬로우 고스트’ 등을 통해 흥행성과 연기력을 입증, 대표 코미디 배우로서의 신뢰를 구축해왔다. 그가 맡은 견우는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대리운전을 하며 취업 준비 중인 대한민국의 보통의 남자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전작에 비해 한층 성장한 견우는 현 세대의 결혼과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캐릭터 묘사를 통해 공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견우의 새로운 그녀는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맡았다.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아름다운 비밀’, ‘잃어버린 성의 왕자’, ‘견진기연’ 등의 드라마를 연이어 흥행시켰다. 국내에서는 ‘엽기적인 그녀 2’로 첫 스크린 데뷔작을 선택했다.

‘엽기적인 그녀2’ 측은 지난 3월 1일 중국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더 엽기적이다"라고 소개했다. 연출을 맡은 조근식 감독은 "빅토리아 그 자체가 새로움이다. 이 영화를 감독한 것에 대해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 2’는 오는 5월 5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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