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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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컵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레반도프스키[(AFP=연합뉴스)자료사진]

"레반도프스키,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협상 중"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올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득점왕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과 골닷컴 등의 보도를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인 체자리 쿠하르스키는 독일 매체 슈피겔과 한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9년 만에 처음으로 30골 이상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팀의 리그 4연패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은 2019년 만료되는 계약 연장에 대해 지난달 구단과 합의하지 못하면서 불거졌다.

쿠하르스키는 "레알 마드리드가 몇 주 전 연락해왔고 그들의 이야기를 모두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빅클럽이고 흥미진진한 팀"이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협상에 대해 통지했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축구에서 계약은 신성한 유물 같은 것이 아니다. 이런 태도에 대해 호불호가 있겠지만 이게 진실"이라면서 "때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의미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아직 3년 남아있는 만큼 그를 영입하려면 5천만 파운드(약 864억원)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최대 연봉 1천900만 파운드(약 328억원)에 6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bschar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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