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테니스- 바브링카·머리, 8강 합류…니시코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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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한 앤디 머리. [파리 REUTERS=연합뉴스]

-프랑스오픈테니스- 바브링카·머리, 8강 합류…니시코리 탈락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201만7천500 유로·약 419억원) 8강에 합류했다.

작년 남자단식 우승자 바브링카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빅토르 트로이츠키(24위·세르비아)를 만나 3-1(7-6<5> 6<5>-7 6-3 6-2)로 승리했다.

앞서 트로이츠키와 4번 만나 모두 이겼던 바브링카지만 첫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소화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했다.

바브링카는 이번 대회를 치르며 가장 많은 50개의 범실을 저질렀으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19개의 에이스를 잡아내고 승부처마다 포인트를 쌓았다.

바브링카는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55위·스페인)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둘의 역대 전적에서는 바브링카가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앤디 머리(2위·영국)도 16강전을 통과했다.

머리는 존 이스너(17위·미국)를 3-0(7-6<9> 6-4 6-3)으로 이겼다.

키 208㎝인 이스너를 상대로 머리는 6전 전승을 거뒀다.

한편 ‘아시아 톱 랭커’ 니시코리 게이(6위·일본)는 16강전에서 리샤르 가스케(12위·프랑스)에게 1-3(4-6 2-6 6-4 2-6)으로 졌다.

가스케를 상대로 2승 6패로 약세를 보였던 니시코리는 이날 역시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세 번째 세트를 만회하는 데 그쳤다.

머리와 가스케는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제까지 머리와 가스케는 10번 만났는데, 머리가 7승 3패로 앞섰다.

특히 머리는 가스케를 상대로 2012년 프랑스오픈 이후 5연승을 기록 중이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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