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하나,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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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4·BC카드).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 달 넘게 휴식을 취한 장하나(24·BC카드)가 메이저대회에서 ‘컴백’한다.

장하나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하나는 지난 4월 스윙잉 스커츠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도중 현기증 증세로 경기를 포기한 뒤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3월 HSBC 챔피언스를 앞두고 장하나의 아버지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얽힌 사고 이후 여론이 악화되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이 커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후 장하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따른 불면증 증세를 보이면서 국내로 들어와 통원치료를 받아왔다.

당초 2개 대회를 불참한 뒤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회복이 더뎌 휴식기간이 더 길어졌고 2주를 더 쉬었다.

결장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몸상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

장하나는 지난달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지인이 살고 있는 샌디에이고에 머무르고 있다.

장하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은 "장하나의 몸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2014년까지 ‘LPGA 챔피언십’으로 불리던 메이저대회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3년 연속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장하나는 루키신분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 4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일단 복귀 시점은 정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속적인 대회 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하나측은 "우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나가서 경기를 뛰어본 뒤 몸 상태와 컨디션 등을 보고 차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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