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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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KPGA 제공) 2016.5.21/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좋은 경기 감각을 유지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상승세에 밀려 순위는 소폭 하락했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치면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중인 최경주는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를 달리고 있다. 맷 쿠차(미국), 게리 우드랜드(미국), 윌리엄 맥거트(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14언더파 202타)에 4타 뒤져있다.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준우승, 노던 트러스트 오픈 공동 5위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최경주는 3라운드까지 10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라운드를 통해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4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렸다. 그리고 약 4.2m 퍼팅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라운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최경주는 후반 라운드 들어 버디를 추가했다. 14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최경주는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8번홀에서는 약 11m 떨어진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공동 11위가 됐다. 데이는 이날 17번홀까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에서 고전했다. 그린에 공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퍼팅도 2개나 치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재미교포 존 허(26·한국명 허찬수)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1위, 스피스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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