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파퀴아오와 싱거운 경기 끝에 판정승

0

1.jpg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예상보다 싱겁게 끝났다.

메이웨더는 3일 오전 12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파퀴아오를 상대로 12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두 선수 간의 경기는 세기의 대결로 불릴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퀴아오는 필리핀 현역 하원의원이자 프로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영웅이다. 57승(38KO) 2무 5패의 전적을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메이웨더는 현 세계복싱평의회(WBC)와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으로, 5체급을 석권했으며 현재 47승(26KO) 무패의 전적을 갖고 있었다.

경기 내내 메이웨더는 가벼운 잽으로 쇄도해 들어오려는 파퀴아오를 견제하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메이웨더는 자주 코너에 몰렸음에도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전혀 밀리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이 탓에 파퀴아오도 제대로 된 공격은 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두 선수 모두 손을 들고 승리를 확신했다. 결국 승부는 판정으로 넘어갔고, 심판진은 만장일치로 메이웨더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 내내 피해다니는 모습을 보인 탓인지 메이웨더는 승리가 확정된 뒤 인터뷰를 하는 도중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온라인편집부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