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젤로, ABBA 손자 그룹과 콜라보 ‘K팝 위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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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의 멤버 젤로가 스웨덴 팝 밴드 브레이슬렛(Bracelet)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했다.© News1star 고아라 기자

(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그룹 B.A.P의 멤버 젤로가 스웨덴 팝 밴드 브레이슬렛(Bracelet)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했다.

젤로는 최근 국내와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공개된 브레이슬렛의 ‘Breakaway’의 한국어 랩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014년에 결성된 브레이슬렛은 스웨덴, 덴마크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최근 북유럽에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Danish National Final Eurovision Song Contest’를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브레이슬렛의 주축 멤버이자 형제인 찰리, 펠릭스는 스웨덴 국민그룹인 ABBA의 멤버 베니 안데르손의 손자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레이슬렛의 소속사이자 베니 안데르손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SOMCO 그룹은 최근 K-POP에 큰 관심을 가지고 아시아와 음악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브레이슬렛은 “젤로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는 매우 뛰어난 퍼포머이자 래퍼다. 젤로와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모두 우리에겐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A.P는 오는 4월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이탈리아, 핀란드, 영국, 폴란드, 독일, 러시아, 대만,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총 16개 국가에서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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