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봄을 삼켰나…이런 상큼한 요정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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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이 27일 오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 발매 쇼케이스에서 노란 원피스로 샤방한 꽃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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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나은이 27일 오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 발매 쇼케이스에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에이프릴이 봄의 요정으로 돌아왔다.

5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은 2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팅커벨’, ‘젤리’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프릴은 이번에 요정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채원은 콘셉트에 대해 "우리 에이프릴이 봄의 요정 팅커벨이 돼서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멤버들은 APRIL의 알파벳을 따서 꽃을 하나씩 맡았다. 진솔은 Apricot Blossom(살구꽃), 예나는 Peony(작약), 현주는 Rose(장미), 채원은 Island Poppies(양귀비), 나은은 Lily(백합)를 각각 상징한다.

타이틀곡 ‘팅커벨’은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경쾌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청정한 보컬색이 입혀진 곡으로, 꽃으로부터 태어난 5명의 요정 콘셉트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팅커벨 춤, 반짝반짝 춤, 우리 집에 왜 왔니 춤 등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에이프릴은 요정 콘셉트를 드러내주는 의상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나뭇잎을 하나씩 붙인 듯 끝자락이 나풀거리는 화사한 노란색 미니드레스 의상으로 요정의 느낌을 살렸다. 이외에도 꽃잎을 모티브로 해 한복 원단으로 제작한 피치색 의상, 시폰 원단으로 팅커벨의 날개를 형상화한 민트색 원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에이프릴은 이번에 트와이스, 러블리즈 등 다른 걸그룹들과 활동 시기가 겹쳤다. 예나는 "러블리즈, 트와이스 분들과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가 어려서 조금 더 상큼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차별화되는 점을 말했으며 진솔은 "콘셉트가 뚜렷하게 있다 보니 그런 게 특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아직 신인이니 만큼 목표가 1위라고 딱 말하기 보다는 1위 후보라는 말을 했다. 멤버들은 "1위 후보가 되는 것만으로 기쁠 것 같다. 1위 후보가 된다면 정말 팅커벨이 돼서 무대를 하겠다"며 "날개를 붙이고 요술봉도 들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에이프릴은 팀명에 걸맞게 화창한 4월 날씨에 어울리는 매력으로 중무장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청정하고 힐링이 되는 모습이 기분 좋게 다가오면서 이번에 걸그룹 계에서 제대로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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