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안재홍 “‘킬리만자로의 표범’, 아프리카서 애창곡”(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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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남 인터뷰를 가졌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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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나 ‘꽃청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News1star/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안재홍은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 함께 했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뜨거운 아프리카의 태양 아래서 함께 웃고 울었던 여정은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안재홍은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아무래도 열악했기 때문에 힘들다면 힘들 수도 있다. 넉넉하게 용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하지만 사실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받은 감동이 정말 커서 다른 게 불만이 되진 않았다. 조금도 아쉬움이 없었고 잠들 덜 자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아프리카를 보고 싶었다"며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프리카에 있을 때 조용필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누가 먼저 틀었는지 모르겠지만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그렇게 많이 들었죠. 한국에 있을 때는 한 번도 안 들어본 노래거든요.(웃음) 서른이 되니까 그 노래를 조금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조용필 선배님이 괜히 가왕이 아니신 거 같아요."

‘꽃청춘’의 관전 포인트는 극과 극 동갑내기 안재홍과 류준열의 모습이었다. 류준열의 풍부한 여행 경험으로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반면 안재홍은 조용하게 묵묵하게 멤버들을 서포트했다.

"그런 게 서운하지는 않았어요. 준열이가 경험이 많다 보니까 덕분에 편하게 여행을 했죠. 렌터카를 빌리고 이런 것도 아프리카서 당장 제가 혼자 해야 했다면 정말 고생했을 거에요. 그래서 준열이에게 많이 배웠어요. 다음에 여행 가면 제가 렌터카를 빌려보려고요. 하하."

안재홍은 박보검을 순식간에 ‘먹보검’으로 만들 만큼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요리라기보다는 식량을 만드는 거였다"라고 정정했지만.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로 카레를 꼽으며 "다른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게 제일 맛있었다. 야채를 넣고 난같은 걸 찍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안재홍은 함께 여행했던 ‘응팔’ 동료들에 대해 "친한 사람끼리 여행을 가도 감정 상하기 쉽다. 근데 정말 우리는 마음이 잘 맞았다"며 "다들 순둥이라서 그런지 서로 배려하면서 여행을 만들어갔다. 좋은 친구과 좋은 동생들이 생긴 거 같아서 든든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중에서도 "경표와는 가장 오래된 사이고 취향도 비슷하다. 다들 잘 맞았지만 셋 중 딱 한 명하고 다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경표가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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