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가포르 무승부, 일본 죽음의 조? 네티즌 비난에 감독 “나를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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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가포르 무승부

일본 싱가포르 무승부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은 17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2차 예선 E조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할릴호지치 감독은 “오랜 축구 인생을 보내면서 이런 경기는 처음이었다”며 “선수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 비난하고 싶으면 나를 비난해 달라”고 말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시키고도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싱가포르를 맞아 고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2위인 일본은 154위의 싱가포르를 맞아 23차례나 슈팅을 날렸지만 한 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1990년대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언 조 쇼지는 뉴스사이트 더 페이지 기고문을 통해 “수비진에 9명을 밀집시킨 상대방에 대해 중앙공격만 한 것은 자멸행위였다”고 비판했다. 축구 평론가 세르지오 에치고도 사커킹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강팀의 에이스 선수들이었다면 한 사람당 4~5골은 넣었어야 할 경기였다”고 혹평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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