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출신 정치인 더민주 도종환·이학영 후보 국회입성(종합)

0
201604140146095262.jpg원본이미지 보기

도종환 후보© News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한 시인출신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이학영 후보가 나란히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14일 오전 0시 30분 현재 전날 치러진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한 문화예술인 출신 후보중 이학영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고 도종환 후보 역시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출구조사에서 46.3%로 1위였던 도종환 후보(청주시 흥덕구)는 개표율 90.0%인 현재 45.2%를 득표하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같은 지역구의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는 37.4% 득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을에 출마한 이학영 후보는 개표율 93.5%인 가운데 43.6%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2위인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는 현재 31.9%다.

도종환 후보는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교사출신 시인이자 정치인이다. 4년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문학진흥법’을 입안하고 통과시키는 등 문화예술인의 대표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학영 후보는 1984년 실천문학사에서 펴낸 시선집 ‘시여 무기여’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눈물도 아름다운 나이’ ‘꿈꾸지 않는 날들의 슬픔’ 등이 있다.

만화가 출신 백무현 후보는 여수시 을에 더민주 후보로 출마해 개표율 85.1%인 현재 37.0%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도 역시 36.7%로 2위를 기록했다.1위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는 50.2%로 당선확실이다.

안산시 상록구 을에 출마한 시인이자 치과의사인 김영환 후보(국민의당)는 개표율 93%인 현재 2위 33.6%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위 더민주 김철민 후보의 33.7%와 불과 0.1%p차다. 3위인 새누리당 홍장표 후보 역시 32.7%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김영환 후보는 시집 ‘따라오라 시여’ ‘눈부신 외로움’ 등을 펴냈다.

김을동, 이만기 등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소속 연예인 후보들의 성적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 송파구병에 출마한 탤런트 김을동 후보는 현재 39.5%를 얻어 1위 더민주 남인순 후보의 44.9%보다 6%p가까이 뒤지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17.5%다. 김을동 후보 역시 출구조사 결과인 39.7%와 거의 동일한 득표율을 기록중이다.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 후보가 출마한 경남 김해시 을은 28.0%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더민주의 김경수 후보가 63.1%득표로 당선확실이다. 이만기 후보는 현재 34.1%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구리에 출마한 드라마제작사협회장 출신인 박창식 후보(새누리당)는 37.1%로 2위다. 개표율은 96.7%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5%로 당선됐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