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프로 관종’님께 관심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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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해피투게더3’에서 입담을 뽐냈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관종’이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관심종자’의 준말이다. 그리고 박태준이다. 만화가 박태준은 ‘프로 관종’을 자처했고 결국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태준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1 특집에 만화가 이말년과 함께 출연했다. 인기 있는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만화가인 그는 실력 뿐만 아니라 외모도 겸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압권은 진솔한 말발이었다.

이날 박태준은 유명해지고 싶어서 ‘해피투게더3’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말년(본명 이병건)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솔직히 나는 이해가 안 간다. 내가 만화를 그려서 봐주면 내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필명을 지으면 나를 모를 것 아니냐. 나는 그냥 내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내 이름을 쓴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요즘 신조어 중에 나와 맞는 게 있는데 바로 ‘관심종자’라는 말이다. 내가 뭔가를 해서 거기에 사람들이 반응을 해주는 게 즐겁다"고 말하기도 했다.

꿈이 ‘관종’이라는 그의 입담에 출연진은 폭소했다. 어떻게 그게 직업일 수 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박태준은 "직업은 만들면 되는 거다. 내 과거 직업은 얼짱이었다. 관심종자란 관심을 받는 것을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이런 ‘프로 관종’ 박태준의 꿈은 ‘해피투게더’ 출연으로 한 발짝 나아간 듯 보인다. 그의 이름은 방송 다음날인 27일 종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과 짝을 이뤘던 ‘이말년’, 프로그램명 ‘해피투게더’ 등이 관심을 쓸어가는 중. 현재 박태준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50,600명에 이른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3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박태준은 ‘해피투게더’ 방송을 통해 "만화 판권을 팔러 갔다가 나를 팔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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