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5→9-6으로 뒤집은 롯데,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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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 2타점 안타를 날린 롯데 최준석이 팀코치와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6.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인천=뉴스1) 이재상 = 롯데 자이언츠가 강한 뒷심을 발휘하면서 SK와이번스를 꺾고 3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초반 1-5의 초반 열세를 뒤집고 9-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25승(29패)째를 수확했고, 5연패에 빠진 SK는 26승29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5-5로 팽팽하던 8회초 1사 만루에서 5번 최준석이 유격수 글러브를 스치는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 승부를 갈랐다. SK 벤치는 1사 2,3루에서 4번 황재균을 거르고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최준석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작전이 패착이 됐다.

롯데는 9회에도 상대의 잇따른 실책에 힘입어 9-5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슬럼프를 겪던 최준석은 3회 2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데 이어 8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적시타를 날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준석은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1번 손아섭도 6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초반 분위기는 SK가 좋았다. 1회 고메즈의 선두타자 홈런과 이재원의 투런 아치, 2회 이진석의 중월 3루타 등을 묶어 5-1까지 앞섰다.

그러나 롯데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3회 손아섭의 솔로포와 최준석의 적시타 등으로 추격의 포문을 연 뒤 4, 5회에 각각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가장 중요한 순간 최준석의 한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선발 레일리에 이어 홍성민과 손승락을 올리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손승락이 9회 위기를 맞고 1실점했으나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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