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엑소, 춘추전국시대 맞은 음원차트 평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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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매드클라운, 엑소, 트와이스, 백아연, 스탠딩 에그, 이석훈, 어반자카파.가 음원을 발매했거나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 News1star / 각 앨범 재킷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장기집권과 백아연, 어반자카파의 강세 이후 음원 차트가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었다. 다양한 곡들이 사이좋게 음원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오는 9일 컴백을 앞둔 그룹 엑소가 이를 평정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트와이스 ‘치어업(CHEER UP)’과 백아연의 ‘쏘쏘’ 위로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정상을 지켰다. 이 곡은 현재 네이버뮤직에서도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다른 차트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혼전이 치러지고 있다. KT뮤직이 운영하는 음악 사이트 지니의 경우 스탠딩 에그의 ‘뚝뚝뚝(With 예슬)’이 1위를 차지했으며 트와이스, 어반자카파, 백아연이 그 뒤를 이었다. ‘뚝뚝뚝’은 현재 벅스에서도 어반자카파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레뮤직과 엠넷에서는 8일 발매된 매드클라운의 ‘알록달록(Feat. 주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몽키3, 소리바다에서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여섯 번째 OST인 이석훈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가 실시간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처럼 현재 음원 차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솔로 여성 가수 백아연,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래퍼 매드클라운, 스탠딩 에그와 예슬의 듀엣 콜라보, 드라마 OST 등 인기의 향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경합하고 있지만 뚜렷하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원은 없다는 증거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러한 춘추전국시대가 곧 종료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바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가 오는 9일 컴백을 앞두고 있기 때문. 엑소의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는 선주문 수량만 66만180장(한국어반: 44만 2890장, 중국어반: 21만 7290장)을 기록하며 엑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이 외에도 2AM 출신 가수 정진운과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모인 더블에스301가 오는 9일,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오는 10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음원 강자들이 줄줄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이 현재의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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