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야쿠르트 하재훈, 8일 데뷔전 4타수 무안타…팀은 6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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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한 외야수 하재훈(26)이 8일 1군에 등록되자마자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리그 교류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 제공) © Ne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한 하재훈(26)이 일본 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침묵했다.

하재훈은 8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리그 교류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재훈은 지난달 30일 야쿠르트에 공식 입단한 뒤 바로 1군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 전 투수 아라가키 나기사와 함께 1군에 등록되자마자 선발로 출전했다.

아쉽게도 하재훈은 좋은 기회에서 타석을 맞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하재훈은 1회초 2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라쿠텐의 선발 투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였는데 하재훈은 포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다.

4-2로 앞선 3회초에는 무사 1,2루서 교체 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를 상대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후에는 니시미야 유스케에게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하재훈은 7-3으로 벌어진 6회초 2사 만루에서 안라쿠 토모히로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된 뒤 6회말 수비 때 히야네 와타루와 교체됐다.

하재훈은 지난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을 뛴 뒤 일본으로 향했다.

야쿠르트 소속이 되기 전인 올해 3월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의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해 30경기를 뛰었고 타율 0.350, 6홈런, 17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야쿠르트는 라쿠텐에 10-3으로 승리했다. 6연패를 탈출한 야쿠르트는 시즌 26승(1무35패)째를 수확했고, 라쿠텐은 34패(20승2무)째를 당했다.

야쿠르트의 선발 나기사는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등판한 무라나카 쿄헤이가 1⅔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야쿠르트의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폭발했다. 특히 야마다 데쓰토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잘 쳤고, 다카이 유헤이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블라디미르 발렌틴과 사카구치 토모타카도 각각 3안타씩 때렸다.

라쿠텐의 선발 리즈는 2이닝 만에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4실점하며 조기 강판돼 패전의 멍에를 썼고, 타선은 8안타를 때렸으나 응집력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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