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유럽 베팅업체 “프랑스, 유로 2016 우승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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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베팅업체들이 유로 2016 우승 후보로 꼽은 프랑스 축구대표팀. © AFP=News1


(서울=뉴스1) 박윤균 인턴기자 = 유럽 현지 베팅업체들이 유로 2016 우승 후보 0순위로 개최국 프랑스를 꼽았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벳을 비롯한 24개의 유럽의 베팅업체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유로 2016의 우승국을 예상하는 베팅을 진행 중이다.

9일 현재 참가 24팀 가운데 가장 낮게 배당률이 책정된 팀은 프랑스로, 약 2.8~3.2배다. 이는 1유로를 걸었을 때 원금을 제외하고 2.8~3.2유로의 순이익을 더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배당률이 낮으면 낮을수록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모든 베팅업체가 비슷한 비율로 프랑스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언뜻 의외의 결과로 보일 수 있다. 지난 2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프랑스는 17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팀 중 프랑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은 벨기에(2위), 독일(4위), 스페인(6위), 포르투갈(8위), 오스트리아(10위), 잉글랜드(11위), 이탈리아(12위), 스위스(15위) 등 8개 나라나 된다.

그럼에도 베팅업체들이 이처럼 예측한 것은 개최국의 이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례도 있다. 프랑스는 1984년 유로84를 개최했는데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에 이어 독일이 약 3.3~4.6배의 배당률로 높은 우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어 스페인(약 4.5~5배), 잉글랜드(약 8~9배), 벨기에(약 10~12배), 포르투갈(약 12~18배), 이탈리아(약 14~18.8배) 순이다.

가장 높은 배당률은 알바니아(약 250~541배)와 헝가리(약 200~569배)에게 책정됐다. 영국의 베팅업체 ‘벳페어’에 따르면, 헝가리 우승에 1유로를 걸었을 시 헝가리가 진짜 우승할 경우 원금을 포함해 570유로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유로 2016는 11일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펼쳐진다. 결승전은 내달 11일 오전 4시 개막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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