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몽규 회장 등 FIFA 평의회 위원 선거 아시아 후보 결정

0
201606101818174858.jpg원본이미지 보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도전장을 낸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Council) 위원 선거에 출마할 아시아축구연맹(AFC) 후보들이 결정됐다.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AFC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나설 8명의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장 지안(중국), 알리 카파시안(이란), 사우드 알 모한나니(카타르), 자우누딘 노르딘(싱가포르) 등 5명이 남성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모야 도드(호주), 마흐푸자 아크테르(방글라데시), 한운경(북한) 등 3명이 여성 후보로 나선다.

평의회는 FIFA의 최고 집행 기구로, 지난 2월 정관 개정을 통해 기존 ‘집행위원회’에서 ‘평의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원도 늘어나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기존 집행위원 25명 외에 12명을 새로 선출, 총 37명이 4년 임기의 평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전체 37명 중 아시아 몫은 7명으로 기존 집행위원 4명 외에 이번에 3명이 추가로 선출된다. 대륙별 평의회 위원에는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돼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정몽규 회장은 선거에서 남자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아시아의 기존 FIFA 집행위원 4명은 세이크 살만 AFC 회장(바레인),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텡쿠 압둘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 쿠웨이트 출신의 세이크 아마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등이다.

정몽규 회장은 "아시아 각국 축구 관계자와의 접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축구 발전에 대한 비전과 진정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