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이상엽 vs 황인춘,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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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22).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신예’ 이상엽(22)과 ‘베테랑’ 황인춘(42·휴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정상을 다투게 됐다.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88 컨트리클럽 사랑, 나라코스(파72·6972야드)에서 대회 최종일 16강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

A조의 이상엽은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을 한 홀차로 따돌렸다. 14번홀까지 3홀을 앞서던 이상엽은 15번홀부터 내리 3홀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송영한이 보기를 범하면서 극적으로 승리해 조 1위를 확정지었다.

C조의 황인춘은 주흥철(35)을 상대로 2홀을 남기고 4홀차로 앞서 여유있게 승리했다.

이번 매치플레이에서는 새로운 경기 방식이 적용된다. 64강부터 두 차례의 토너먼트로 16강 진출자를 정한 뒤 4명씩 4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른다. 리그전에서 한 홀에서 승리할 때 +1, 비기면 0, 지면 -1점의 승점이 부여돼 최종 승점이 높은 각조 1위 두 명이 결승에 오르는 방식이다.

+4의 승점을 추가한 황인춘은 최종승점 +10점으로 각조 1위 중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했다. 이상엽은 ‘+8’로 두 번째로 높아 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출전한 이상엽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프로 18년차의 베테랑 황인춘은 지난 2010년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 이후 5년만에 개인통산 5번째 투어 우승을 노린다.

B조 1위 박상현(33·동아제약)은 3승을 기록하고도 이상엽보다 승점 1점이 부족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D조 1위 김병준(34)과 3-4위전을 치른다.

오후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을 비롯해 각조 순위에 따라 5위부터 18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순위결정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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