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루니 “박지성은 가장 저평가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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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웨인 루니(오른쪽)와 그가 꼽은 가장 저평가된 선수 박지성(왼쪽). © AFP=News1


(서울=뉴스1) 박윤균 인턴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35)을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꼽았다.

루니는 유로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유투브 축구 전문 채널 풋볼 리퍼블릭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루니는 함께 뛰어본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Under-rated player)가 누구냐는 질문에 박지성의 이름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박지성은 환상적인 선수였으며 팀을 위해 뛰었고 골도 잘 넣었다"고 설명했다.

루니와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5-2006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약 6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루니는 상대팀으로 뛴 선수 중에서는 이탈리아의 젠나로 가투소(38)를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꼽았다. 박지성과 가투소는 활동량이 많은 대표적인 선수로 자주 언급된다.

루니가 꼽은 저평가된 선수 둘 사이에는 과거의 인연이 있다. 두 선수는 2004-2005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각각 PSV아인트호벤과 AC밀란 소속으로 맞붙은 바 있다.

특히 해당 대회 준결승 1차전 종료 후 가투소는 박지성에 대해 인상적인 언급을 했었다. 그는 "박지성은 마치 모기 같았다. 어디에나 있었고 태클했고 공을 빼앗았다"고 감탄한 바 있다.

한편 루니가 속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12일 오전 러시아와의 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16일 오후 10시 영연방 국가인 웨일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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