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정의 실현의 끝엔 해피엔딩이 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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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가 진정한 정의 실현의 의미를 그려냈다.

9일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16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조상택(전광렬 분)과 마지막 대치를 벌이며 최후의 결판을 내렸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강현웅에 맞서 법대로 해결하는 하대철의 작전이 먹혀들었다. 대철은 자신이 증인으로 나서되 유민희(김선아 분)에게 자신이 복면임을 밝히지 않은 점, 또 민희가 메일로 증거를 보낸 사람을 확실히 본 적이 없는 점을 이용했고, 이로써 증거는 다시 효력을 갖게 돼 현웅의 유죄 판결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철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민희와 힘을 합쳐 조상택을 벼랑 끝에 몰아넣었고 결국 그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또한 중호(이기영 분)와 지숙(정애리 분) 또한 현직검사 협박 과 증거조작 모의혐의로 체포돼 모든 것을 잃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가 모두 들통 난 하대철은 결국 검사직을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정의 실현은 계속 됐다. 서리나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으로 이직한 그는 부당한 법적 처벌을 해결해주는 일에 앞장서며 그가 해낼 수 있는 최대한의 선(善)을 행했다.

더불어 이날 하대철과 유민희의 러브라인 또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자랑하며 미래를 약속하며 권선징악의 의미를 보여줬다.

‘복면검사’가 오늘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올해 가장 큰 이슈였던 ‘복면’이란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내며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복면검사’는 시청률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복면검사’하대철을 응원하며 지켜봐왔던 시청자들에겐 이 작품은 당분간 쉽게 지워지지 않을 듯 하다.

한편 ‘복면검사’ 후속으로 방송하는 ‘어셈블리’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홍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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