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재기 다짐하며 출국.. “처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때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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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기를 다짐하며 미국으로 향했다.

류현진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그동안 류현진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조용히 재활에 매진해왔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4년까지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5년 스프링캠프부터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그해 5월 어깨 관절와순을 손보는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치고 지난해 7월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했지만 이번에는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왼쪽 팔꿈치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2년 동안 재활에만 전념한 류현진에게 올봄은 재기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그는 "2013년 처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때와 같은 마음"이라며 "올해 첫 번째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고 그다음은 부상자명단에 올라가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번 겨울 김용일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로부터 잠실구장에서 훈련했고 오키나와에서는 장민재 등 한화 이글스 후배와 함께 몸을 만들었다.

그는 "불펜 피칭도 4번 정도 했고 투구 수는 50개 정도까지 늘렸다. 통증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뒤 3일가량 머무르고 팀 스프링캠프가 위치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로 이동할 계획이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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