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강인 영입에 관심.. 발렌시아 ‘최고의 유망주’ 놓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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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1일(한국시간) "레알이 발렌시아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빅토르 페르난데스 레알 디렉터가 호세 라몬 알레산코 발렌시아 유소년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강인을 내줄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다. 발렌시아는 거절했지만 레알이 훈련 비용을 지불하면 영입할 수 있다. 아직 프로와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소속으로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과의 친선전에 참가했으며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어 이강인은 입단 후 가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블루 BBVA 대회’ 에 참가해 득점왕을 차지하고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발렌시아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한 그는 지난해부터 1군 연습 경기에도 참가하는 영광을 누렸다. 엘체와 경기서 기록한 골은 2016년 발렌시아 유소년 골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2016년 발렌시아에서 가장 반짝인 유망주로 거듭났다.

이강인은 ‘왼발의 달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킥은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발렌시아 16세 이하팀 소속으로 엘체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망을 가르기도 했다.

더욱이 폭넓은 활동량도 보이며 만능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와 박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훈련 보상비를 지불하고 영입할 지 아니면 클럽간 협상을 통해 영입할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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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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