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 다음달 육군 1사단 현역 입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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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31)가 군 입대한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16일 "임형주는 다음 달 13일 경기 파주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처음과 마지막 징병 신체검사(병역판정검사) 두 번 모두 3급 현역을 받아 현역 입대하게 됐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다른 20대 초, 중반 입대병과는 다르게 30대 나이에 입대하다 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이지만, 최선을 다해 늠름하게 제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 "내년은 데뷔 20주년의 해인데 군에서 여러모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형주는 12세이던 1998년 첫 앨범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로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테너로 입지를 구축했다.

2003년 정규 1집 ‘샐리 가든'(Salley Garden) 이후 지난해 11월 정규 6집 앨범인 ‘마지막 고해'(The Last Confession)까지 총 17장의 독집 앨범을 발표했다.

또 2003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 사상 최연소로 애국가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2010년에는 유엔이 수여하는 ‘평화 메달’을 한국인 최초이자 전 세계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로 받았으며, 2015년 CNN 아이리포트가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지난해 미국 포브스지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도 뽑혔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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