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칼의 기억’, 메인 예고편 공개..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

0

201507151324490167.jpg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네이버 영화에서 ‘협녀, 칼의 기억’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배신으로 갈라졌던 세 검객의 18년 뒤 모습을 담고 있다.

권력을 얻기 위해 배신을 택한 유백은 천출 신분에도 불구하고 왕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막강한 힘을 손에 넣었다. 무너진 대의를 완성하기 위해 홍이를 검객으로 길러낸 월소는 홍이에게 자신과 유백이 그녀의 부모를 죽인 원수라는 사실을 밝힌다.

18년 전 유백의 배신으로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던 세 검객의 이야기는 홍이가 유백과 월소를 향해 복수의 칼을 꺼내 들면서 다시 시작된다. 홍이는 어머니라 부르며 따랐던 월소와 맞서게 되고, 유백 앞에서도 두려운 기색 없이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주한다.

고려를 차지하려는 유백과 그를 단죄하려는 월소, 죽은 부모의 복수를 꿈꾸는 홍이의 칼은 서로를 향해 점점 극한으로 치닫는다.

각기 다른 뜻을 품은 세 검객이 과연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