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연승 마감’ 한화, 이용규 성공 복귀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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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용규. /뉴스1 DB©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뉴스1) 정명의 기자 = 한화 이글스의 리드오프 이용규(32)가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비록 연승은 마감됐지만, 그래도 한화는 천군만마를 얻은 분위기다.

이용규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후 곧바로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용규의 타격 성적은 3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 한화가 3-4로 아쉽게 패하며 빛을 잃었지만, 앞으로를 기대하게 한 활약이었다.

왼쪽 팔꿈치 통증을 겪고 있던 이용규는 그동안 재활에 집중해왔다. 지난 19일에는 서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희생플라이)으로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첫 1군 경기. 감각이 우려됐으나 이용규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여전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용규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상대 폭투와 하주석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뽑아 2-1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용규는 2-4로 뒤지던 5회말 다시 1루를 밟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넷으로 출루,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송광민의 적시타로 홈을 밟은 이용규는 3-4로 추격하는 득점을 올렸다.

7회말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용규는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결국 한화도 3-4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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