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승열, 텍사스 오픈 첫날 공동 6위…선두와 2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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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노승열.(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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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강성훈./뉴스1 DB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노승열(26·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적어냈다.

4언더파 68타를 친 노승열은 루키 리스트와 스티브 마리노, 숀 스테파니(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6언더파 66타)와는 단 2타 차이다.

노승열은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 진입은 한 번 뿐이었다. 그는 지난 2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곧이어 열린 제네시스 오픈에서도 공동 11위를 마크했지만 이후 상위권에 다가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 대회에서 첫날부터 호조를 보이며 올 최고 성적에 도전하게 됐다.

노승열은 상쾌하게 시작했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노승열은 10~11번홀 연속 버디로 두 타를 줄였다. 이후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노승열은 16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내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노승열은 첫 홀(1번홀)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했다. 이후 마지막홀까지 버디는 없었다. 하지만 노승열은 안정적인 퍼팅으로 보기 없이 진행해 순위권에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강성훈(30)도 노승열을 바짝 뒤쫓았다.

이날 강성훈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노승열에 한 타 뒤져 공동 19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다. 하지만 후반 11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차례로 한 타씩 줄이며 노승열을 추격했다. 그리고 막판에 보기와 버디를 한개씩 추가하면서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강성훈은 이달 초 막을 내린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주에는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강성훈은 세계랭킹에서도 개인 최초로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시우(22·CJ대한통운)도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3위로 선전했다.

‘탱크’ 최경주(47·SK텔레콤)와 김민휘(25)는 나란히 1언더파 71타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9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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