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63경기 연속 출루’ 김태균, 홈런포로 대기록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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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김태균./뉴스1 DB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35)이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타이 기록을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태균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 전까지 김태균은 6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펠릭스 호세(롯데)의 이 부문 역대 최고 기록(63경기)를 뒤쫓고 있었다.

상대는 kt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였다. 피어밴드는 최근 2경기에서 18이닝 연속 무실점의 위력투를 보이고 있었다. 상승세를 보인 피어밴드는 1회초 삼자범퇴로 한화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2회 김태균에게 출루 기회가 왔다. 그는 선두타자로 나와 피어밴드의 141㎞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0m의 거대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김태균은 6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호세와 함께 이 부문 역대 공동 1위에 올랐다.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는 김태균의 좌월 솔로포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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