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태균, 한일 통산 300홈런포로 ’63경기 연속 출루’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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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펠릭스 호세(은퇴, 당시 롯데)가 보유한 역대 KBO 리그 최다 63경기 연속 출루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2017.4.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수원=뉴스1) 맹선호 기자 =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35)이 한일 통산 300번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 전까지 김태균은 6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펠릭스 호세(롯데)의 이 부문 역대 최고 기록(63경기)를 뒤쫓고 있었다.

상대는 kt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였다. 피어밴드는 최근 2경기에서 18이닝 연속 무실점의 위력투를 보이고 있었다. 상승세를 보인 피어밴드는 1회초 삼자범퇴로 한화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2회 김태균에게 타격 기회가 왔다. 그는 선두타자로 나와 피어밴드의 141㎞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0m의 거대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김태균은 6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호세와 함께 이 부문 역대 공동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이 좌월 솔로포는 김태균이 한일 양국의 프로리그에서 기록한 300번째 홈런이었다.

김태균은 지난 2001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올라 데뷔 시즌 20홈런을 터트렸다. 2009년까지 국내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김태균은 2010년 일본으로 건너 가 일본프로야구의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2년 동안 22홈런을 때려냈다.

2012년 KBO리그에 복귀한 김태균은 꾸준히 홈런포를 가동한 끝에 통산 300홈런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다.

한편 한화는 2회에는 장성우, 3회엔 이대형에게 적시타를 맞아 역전당했다.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는 1-2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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