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위기의 맨유, 이브라히모비치 시즌아웃… 로호도 전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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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핵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 AFP=News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마지막 자존심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맨유와 무리뉴 감독을 지탱해주던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올 시즌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시즌 아웃 소식을 알렸다. 무릎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며 일부 매체들은 수술대에 올라 2018년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1일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추가 시간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불안하게 착지한 뒤 오른쪽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는데, 결국 정밀 검사 결과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기에서 맨유는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 1, 2차전 합계 3-2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열린 추첨 결과 셀타 비고(스페인)와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잡을 수 있다. 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핵심 공격수를 잃어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축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도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로호 역시 안더레흐트전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전반 21분 상대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넘어져 고통을 호소한 뒤 필드 밖으로 나갔다. 로호도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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