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김명신, 입원…붓기로 수술 일정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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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김명신이 지난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타구에 안면부를 맞아 부상을 입고 응급차로 옮겨지고 있다.(넥센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신인 우완 김명신(24)이 불의의 부상을 당한 이후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두산은 "김명신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붓기가 심해 수술 일정은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김명신은 지난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어깨가 좋지 않아 김명신이 대체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그는 1-2로 뒤지던 1회말 2사 1, 2루에서 넥센 김민성의 타구에 입 근처 부위를 맞았다. 공이 안면부에 직격해 김명신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는 급히 응급치료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사 결과 그는 얼굴 좌측 광대뼈 3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아직 수술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붓기가 빠져야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도 붓기가 심한 상태다.

부상 당시, 두산 관계자는 "붓기가 가라 앉는 열흘 뒤쯤 수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시력엔 큰 문제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부상 부위가 호전된 뒤에야 수술 및 재활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안정적인 제구가 강점인 김명신은 지난해 두산에 입단했다. 대졸 신인인 김명신은 데뷔 시즌인 올해 구원과 선발을 오가며 8경기(2경기 선발·평균자책점 7.02)에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당분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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