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지만, 트리플A서 시즌 첫 홈런포 폭발…타율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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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최지만.©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PNC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초청선수로 양키스에 입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지만 20경기에서 타율 0.200 4타점에 그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하지만 최지만은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그는 이날까지 총 14경기에서 타율 0.349에 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4회말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섰지만 내야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그는 3번째 타석부터 살아났다. 0-0 균형이 깨지지 않은 6회말,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결국 도노반 솔라노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팀은 마운드가 7회초 무너지면서 1-5로 역전당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이 다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최지만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팀의 두 번째 점수를 올렸다. 이는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지만의 홈런 이후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스크랜턴/윌크스베리는 9회초에도 한 점을 내주면서 2-6으로 패해 8승9패가 됐다. 루이스빌은 8승(10패)째를 거뒀다.

루이스빌 선발 잭슨 스티븐스는 6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고 케빈 샤켈포드가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스크랜턴/윌크스베리의 벤 헬러는 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최지만과 같은 구단에 소속된 한국계 선수 롭 레프스나이더(26·한국명 김정태)도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지금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250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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