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아시아 챔프’ 전북 벽 높았다…신태용호,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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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경기장에서 열린 U-20 축구 국가대표와 전북현대의 경기 하프타임 중 신태용 U-20축구국가대표 감독과 이승우가 전반전 경기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2017.4.2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에 완패했다.

U-20 대표팀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평가전에서 이승우, 백승호 등 주전들을 모두 가동했지만 0-3으로 졌다.

신태용 감독은 29일로 예정된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스파링 상대로 전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신 감독은 지난 24일 팀 훈련에 합류한 이승우를 비롯해 백승호, 조영욱, 한찬희 등 주전들을 모두 내세웠다. 전북 역시 에두, 에델, 김보경, 최철순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정예로 나선 전북은 강했다. 전북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혁이 연결한 크로스를 수비수 김민재가 헤딩 슈팅을 연결, 득점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전북은 3분 뒤 추가 득점을 올렸다. 고무열이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면서 에두와 2대1 패스를 받은 뒤 여유 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은 후반 들어서 이동국, 김진수까지 투입하는 등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17분 다시 한 골을 기록하면서 달아났다. 에델이 빠른 발을 앞세워 드리블 돌파를 한 뒤 가운데에 서 있던 이동국에게 공을 보냈다. 이동국은 여유 있게 슈팅,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경기의 흐름은 전북이 쥐었다. U-20 대표팀은 공격 과정에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3점차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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