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김서형-신하균 “촬영 중 가장 힘든 것?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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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출연한 배우들이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11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에 정병길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저희가 겨울에 찍었다. 저는 액션도 없고 앉아있기만 했던 것 같은데 저는 추위와 싸우는 게 힘들었다. 폐건물에서 찍다 보니까 더 추웠는데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미술팀에서 나무가 아니라 철제로 다 만드셨더라. 나중에 감독님이 오셔서 ‘많이 추우세요?’라고 물어보더라. 섭섭했다.(웃음)”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하균 역시 “저도 추워죽을 뻔 했다. 물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옥빈 씨도 들어가서 제가 구하러가는 장면인데 저수지가 너무 추웠다. 그래서 죽을 뻔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질세라 김옥빈도 “저도 물 때문에 힘들었다. 액션이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겨울이라 더 추웠다. 감독님이 미장센을 위해서 비를 뿌리고 싶다고 하시더라. 현기증이 오더라”고 밝혔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시선을 모은 작품이다. 6월 초 개봉 예정.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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