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이슈] ‘결별’ 곽도원·장소연, ‘곡성’ 부부의 강렬한 2년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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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의 과거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쉬운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곽도원, 장소연이 최근 2년 가까이 이어온 열애에 종지부를 찍은 것. 2015년 7월 공개 연인을 선언 후 관객 및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던 두 사람이기에 더 큰 아쉬움을 낳는다.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곽도원과 장소연이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게 되면서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열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곽도원은 극중 어리바리한 시골 경찰 종구로, 장소연은 종구의 소박한 부인 역을 맡아 좋은 호흡을 보였다.

2014년에 크랭크인한 ‘곡성’이 개봉하기 1여년 전인 2015년 7월, 장소연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이라면서 "그 남자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나를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공개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당시에는 그 주인공이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는 몇 주 후 두 사람의 결혼 기사가 터지면서 곽도원임이 밝혀졌다. 당시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사귀는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곽도원, 장소연 커플은 열애를 이어갔고, 이듬해 ‘곡성’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작으로 초대되자 동반 출국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두 사람은 칸 현지 공식 상영회 직후 함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줬다. 또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곽도원은 결혼 질문이 나오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긍정하는 듯한 답을 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별 관련 해프닝도 있었다. 곽도원과 장소연이 지난해 10월 동반 홍콩 여행을 하는 중 결별설이 터진 것.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고, 항간에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근거로 두 사람이 비행기에서 말다툼을 한 것이 결별로 비화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결국 ‘곡성’ 부부는 2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을 응원했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일이지만, 남녀의 이별만큼 개인적인 문제가 없다. 동료로 돌아간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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