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경문 감독 “ST존 확대, 선구안 좋은 타자들 접근법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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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김성욱./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수원=뉴스1) 맹선호 기자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스트라이크 존 변화에 따라 타자들도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존이 넓어지면서 선구안이 좋은 타자들이 역으로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KBO는 스트라이크 존 확대를 천명했다. 현장에선 단순히 넓어졌다라기 보다는 숨겨진 존의 노출이라고 설명하는데, 분명한 건 과거보다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된 것이다.

이에 김 감독은 "투수들한텐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선구안이 좋았던 타자들은 역으로 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김)성욱이도 볼을 잘 골라내는 편이다. 하지만 자기 판단엔 볼이어도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은 지난해 130경기에서 64개의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20개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타율도 지난해 0.265에서 올해 0.160으로 하락했다.

김 감독은 "이젠 타자들이 존에 비슷하게 들어오면 친다는 마음으로 태도를 바꿔야한다. 자기 생각에 볼이어도 쳐내야 한다. 루킹 삼진을 당할 순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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