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재미교포’ 제임스 한, AT&T 바이런 넬슨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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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제임스 한./뉴스1 DB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재미교포 제임스 한(36·한국명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6언더파 64타를 친 제임스 한은 리키 반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맷 쿠차와 카메론 트링게일(이상 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이상 4언더파 66타)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2타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13년부터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제임스 한은 2015년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첫승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출전한 대회에선 아직 20위권 내에 진입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첫날부터 선두권에 올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임스 한은 전반에 4~5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그는 이후 한 차례 숨을 고른 뒤 7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이는 등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았다.

후반 라운드도 꾸준했다. 후반 첫 홀부터 버디 퍼트에 성공한 제임스 한은 13번홀(파3)에서 또 한번 버디를 낚았다. 이후 파세이브를 지속하던 그는 마지막홀에서 버디에 성공,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완성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존슨은 재미교포 존 허, 브룩스 코엡카(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2언더파 68타를 기록, 랭킹 4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강성훈(30)도 1언더파 69타 공동 26위로 뒤를 이었다. 노승열(26·나이키)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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