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재성 복귀골’ 전북, 인천과 1-1 무승부…선두 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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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주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뽑아낸 이재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북은 21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인천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33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1분 인천의 송시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6승4무2패(승점 22)가 된 전북은 제주(승점 23·7승2무3패)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인천은 1승5무6패(승점 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에두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성, 김보경, 이재성 등을 2선에 배치하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인천도 이효균을 원톱에 내세우고 문선민, 한석종, 박용지 등의 미드필드진으로 전북에 맞섰다.

선제골은 전북의 몫이었다. 이재성이 전반 34분 에델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강이뼈 부상으로 2달 이상 이탈했던 이재성의 시즌 1호골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인천도 수비를 두껍게 한 뒤 역습으로 전북의 골문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9분 김진수의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수 이재성의 슈팅도 골대를 넘어갔다.

전북은 후반 중반 이후 김신욱과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며 고삐를 조였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오히려 전북의 공세를 막아낸 인천은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송시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경기 막판 맹공세를 펼쳤지만 이태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이동국의 발리슛과 고무열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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