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 우완 선발에도 결장…볼티모어는 완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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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뉴스1 DB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 벤치에 머물렀다.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트 트윈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우완 선발 어빈 산타나를 내세웠다. 그럼에도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트레이 만치니가 7번 좌익수, 세스 스미스가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지난 20~21일 선발, 22~23일엔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최근 4경기(2경기 선발)에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이날은 벤치를 지켜야했다.

김현수의 결장 속에 팀은 완패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초 볼티모어가 선취점을 헌납했다.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는 무사 1, 3루에서 바이런 벅스턴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추가실점은 내주지 않았지만 번디는 7회초에 브라이언 도지어에게 솔로포를 맞아 2점째를 허용했다.

번디가 7회까지 2실점만 내주며 호투를 펼쳤지만 미네소타의 산타나는 더욱 단단했다. 산타나는 9회까지 볼티모어 타선을 0점으로 묶어냈다.

결국 볼티모어는 0-2로 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25승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는 지켰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분 미네소타는 같은 리그 중부지구 선두(24승18패)를 질주했다.

산타나는 9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7승(2패)을 달성했다. 반면 번디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3패(5승)를 떠안았다.

한편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236(55타수 1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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