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불어닥친 ‘노풍’…‘노무현입니다’ 60만 관객 돌파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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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저력이 심상치 않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27일, 28일 주말 양일간 41만5383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9만623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6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방선거에서도 번번이 낙선한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과 함께 39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25일 개봉 첫날부터 7만8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큐멘터리 장르의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480만 관객을 돌파했던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1일 째에 관객 20만 명을 동운한 것으로 볼 때, ‘노무현입니다’의 선전은 이례적인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차지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 해적’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주말 양일간 93만4445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52만6616명을 돌파했다.

이어 31만819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2만2815명을 기록한 ‘겟 아웃’이 3위를 차지했고, 4위 ‘보스베이비’는 9만4131명으로 누적관객수 234만0543명을 끌어 모았다. 5위로 밀려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8만4335명으로 누적관객수 84만6259명을 기록해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다.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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