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민성욱, 베테랑 형사의 ‘허세남’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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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성욱이 귀여운 ‘허세남’으로 변신했다.

민성욱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감 수사의 달인이자 베테랑 형사인 손명우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지난 20일 방송한 ‘너를 기억해’ 9회에서는 손명우(민성욱 분)가 지현숙(임성언 분)과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평소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깔끔한 하늘색 수트를 입고 헤어스타일도 말끔하게 변신해 한껏 차려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소개팅 상대방인 현숙에게 호감을 느낀 명우는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말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숙은 이런 명우의 호감을 무시한 채 사무적으로 요즘 누군가가 자신을 스토킹하는 것 같다고 고민 상담을 했다.

이에 명우는 자신이 직접 보호해 주겠다고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말만 번지르르한 명우를 믿을 수 없었던 현숙은 경호원을 고용하는 게 더 낫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며칠 후 신변의 위협을 느낀 현숙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명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뒤늦게 불안함을 느낀 명우는 현숙의 집 주소를 알아내 수사를 시작했다. 범인을 찾는 도중 차지안(장나라 분)과 강은혁(이천희 분) 마저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과연 명우가 소개팅녀 현숙을 납치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민성욱은 평소 수사를 할 때는 무뚝뚝한 면모를 보이지만 호감 있는 여성 앞에서는 어쩔 줄 모르게 행동하고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캐릭터의 성격을 맛깔나게 살리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흥미 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민성욱의 흡인력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현실감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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