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 ‘FA 이정현’ 이적 보상금 7억2000만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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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오른쪽)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의 KBL센터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뒤 조진호 전주 KCC 사무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BL) © 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안양 KGC가 이정현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으로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받기로 결정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9일 KGC가 FA 이정현을 영입한 전주 KCC로부터 보상금 7억2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7억2000만원은 이정현이 전년도에 받은 보수의 200%다.

이정현의 이적에 따른 KGC의 선택지는 2개였다. 첫 번째는 보상선수 1명과 이정현의 전년도 보수 50%(1억8000만원). 두 번째는 이정현의 전년도 보수 200%(7억2000만원). KGC는 선수 보상 없이 보상금만을 택했다.

보상선수가 발생한 FA 이적 사례는 2010년 이후 7년만이다. 2010년 당시 김효범이 울산 모비스에서 서울 SK로 이적함에 따라 모비스가 SK로부터 보상선수 노경석과 함께 보상금 2억12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엔 KGC가 보상선수 선택을 포기, 현금으로만 보상을 선택했다. 이는 KBL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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