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SNS 소통 빈도수, 저스틴비버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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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SNS 소통 빈도수는 저스틴비버보다 좋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빌보드뮤직어워드 수상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랩몬스터는 함께 후보에 올랐던 저스틴비버와의 비교 질문에 "SNS 소통 빈도수는 우리가 높다"고 웃었다.

이어 "우리 일상을 굉장히 많이 공유한다. 팬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이홉은 빌보드 수상에 대해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 영광스럽게도 우상이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서 영광스럽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현실인가 싶다"고 말했다.

지민은 "빌보드에 참석한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정말 설렜다. 해외 아티스트 분들도 어떨까 기대를 많이 했다. 상까지 받아서 굉장히 꿈만 같은 자리였다.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오를 수 있게 해준 팬들도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채은 이사는 "이 상은 미래지향적인 상 중 하나다. 미국 내 음악 산업에서 가장 핫한 존재로서의 척도 역할을 한 것 같다. 강력한 화력과 집중도, 충성도를 가진 팬덤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며 "빌보드 주최자가 ’60년대 미국을 점령한 영국 출신 비틀즈와 비슷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수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이다. 특히 이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 내내 저스틴 비버가 수상했으며,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에서 호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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