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안병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 주춤…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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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6·CJ대한통운).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달러) 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셰인 로리(아일랜드), 필 미켈슨(미국), 마크 레시먼(호주)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13위가 됐다. 전날 공동 7위에서 6계단이 밀려난 순위다.

지난달 웰스 파고 챔피언십(공동 8위)과 AT&T 바이런 넬슨(공동 5위)에서 잇달아 ‘톱10’을 기록했던 안병훈은 PGA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노리고 있다.

안병훈은 전날 만큼의 감각을 보이지 못했다. 5번홀(파5)에서 3퍼트로 첫 보기를 범한 안병훈은 8번홀(파3)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지만 9번홀(파4)에서 곧장 한 타를 잃고 전반을 1오버파로 마쳤다.

안병훈은 후반에도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만회했고, 나머지 홀들을 파 세이브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제이슨 더프너(미국)는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이글 한 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틀 연속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더프너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다니엘 서머헤이즈(미국·9언더파 135타)를 5타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2013년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개인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더프너는 이번 대회에서 5승째에 도전하게 됐다.

더프너와 서머헤이즈의 뒤로 리키 파울러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최경주(47·SK텔레콤)와 강성훈(30), 김시우(22·CJ대한통운)은 극적으로 컷을 통과했다. 전날 하위권에 머물렀던 이들은 2라운드까지 나란히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해 공동 64위를 기록, 3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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