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기록 행진은 계속…86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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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 /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출루의 신’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의 기록 행진이 계속 이어졌다.

김태균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이로써 지난해 8월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부터 이어져 온 김태균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86’으로 늘어났다.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초구와 2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지켜봤지만 이후 4개의 볼을 연거푸 골라내는 선구안으로 간단하게 1루를 밟았다. 한화는 이어진 타석에서 로사리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태균은 전날 경기에서는 85경기 연속 출루 기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타자’ 테드 윌리엄스(84경기)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에 앞서서는 지난 4월22일 수원 kt전에서 펠릭스 호세(롯데)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KBO리그 기록(63경기)을 경신했다. 이어 5월16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스즈키 이치로(오릭스)가 갖고 있던 일본 프로야구 기록(69경기)까지 넘었다.

참고로 세계 최고 기록은 대만 프로야구 린즈셩이 세운 109경기다.

한편 한화는 1회말 한 점을 선취했지만 2회초 2점을 내줘 1-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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