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오페라하우스 ‘코지 판 투테’, 극장 상영…”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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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실황 ‘코지 판 투테’가 극장에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오는 14일부터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실황 ‘코지 판 투테’를 상영한다"며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7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정상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영상물을 국내 최초로 상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이자 런던 공연 예술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1731년 런던 코벤트 가든에 건립된 후 영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극장으로 인정 받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명작을 선보이고 있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 중 두 번째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작품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인 ‘코지 판 투테’다. 모차르트와 대본작가 다 폰테가 남긴 위대한 걸작인 ‘코지 판 투테’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다 폰테 3부작’으로 불리며 명성을 남겼다. ‘코지 판 투테’는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인기가 높으며, 희극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우아함과 기품까지 다 잡은 걸작으로 꼽힌다.

두 쌍의 커플이 주요 인물로 등장해 앙상블 오페라로 불리는 ‘코지 판 투테’는 두 쌍의 사랑의 진정성을 시험 받는 이야기로, 놀라운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코린 윈터스, 메조 소프라노 안젤라 브로워와 매력 넘치는 남성 테너 다니엘 베흘, 바리톤 알레시오 아르두이니가 출연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연출은 얀 필립 글로거가, 지휘는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던 세묜 비치코프가 맡았다. 공연 영상 내에 휴식 시간은 물론, 연출자 및 지휘자와 가수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될 예정으로 오페라가 생소한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홍대입구, 김포공항, 평촌, 대전, 부산본점, 센텀시티에서 6월 14일부터 한 달 간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상영 시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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